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부 전선 이상 없다 (문단 편집) === 학급 친구들 === 20명이 담임교사의 선동으로 한꺼번에 지원했다. 물론 전원이 등장하지는 않는다. * 파울 보이머 계급은 그가 전사한 시점 기준, [[상등병]]. 이름을 작가를 진료하던 치과의사이자 독일 육군 항공대의 [[에이스]]인 파울 보이머에서 따왔다는 설이 있다. 작가 본인을 모델로 한 인물로 추정됨. 1915년 말부터 참전한 것으로 추정되며 소설상에서는 대전이 끝나기 바로 한달전 18년 10월에 전사했다. 3년간 전선에서 일어나는 오만가지 일을 겪으며 파란만장한 시간을 보내었으나, 시간이 갈수록 불리해지는 전황 속에서 무의미하게 소모되는 전우들의 모습에 점차적으로 삶의 의지가 꺾이다가 종국에 유일한 버팀목이던 동료 카친스키마저 어이 없는 사유로 전사하자 결국 생의 의미를 잃어버린다. '''그로부터 얼마 안 가서 평안한 표정으로 다른 [[친구]]들이 있는 [[사후세계]]로 떠나는 방식으로 전사한다.''' * 알베르트 크로프 파울 보이머의 절친이자, 학급 친구들 중에서는 가장 오래 살아남은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이나, 아래의 베겔러도 팔만 잃고 살아남았으므로 이론의 여지가 있다. 주인공과 함께 전선을 누비며 활약하지만 어느 마을에서 고립되어 포격을 받고 주인공과 같이 부상을 입는다. 이로 인해 후송가서 다리를 자르게 되고, 충격으로 자살을 생각한다. 하지만 병원에서 다른 부상자들과 함께 지내며 어느 정도 정신적으로도 회복을 하게 된다. 병원에서 헤어진 이후로 주인공은 다시는 알베르트를 만나지 못한다. * 프리드리히 뮐러 5세 수학이 특기였던 주인공의 친구. 잡학다식한 성격으로 탸덴과 죽이 잘 맞아 곧장 장난을 치곤 했다. 주인공과 함께 움직이며 여러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많이 만들었지만, 대전 말기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조명탄에 맞아 전사한다. 장교 선발 시험을 꿈꾸고 있다고 했는데, 결국 응시하지 못한 듯하다. 소설 초반에 켐머리히가 전사하며 남긴 질 좋은 장화를 물려받았다가 주인공에게 물려준다. * 프란츠 켐머리히 소설 도입부에 이미 병원에 있는데, 직전에 있었던 포격전에서 부상을 입고 후송된 듯하다. 부상의 심각함과 야전병원의 열악함이 겹친 듯 소생하지 못하고 그대로 죽고 만다. 주인공이 본 죽음 중 가장 견딜 수 없는 죽음을 보여준 인물. 후에 주인공은 휴가를 나가서 켐머리히의 어머니에게 전사 소식을 전해야 했다. 켐머리히의 어머니는 그 아이가 고통스럽게 죽지 않았느냐고 반복해서 묻는다. 어머니로서 자식이 고통스럽게 죽어갔다는 느낌을 받은 그녀는 주인공에게 거짓말을 하면 천벌을 받아 죽을 거라는 소리까지 하지만, 그런 경고조차 아무래도 좋았던 주인공은 그가 고통을 느낄 새도 없이 즉사했다고 거짓말을 한다. * 요제프 벰 통통하고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로 처음에는 참전하고 싶지 않았지만 군중심리에 떠밀려 참전한다. 하지만 돌격에 나섰다가 눈에 총을 맞고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났으나, 죽은 줄 안 동료들이 [[https://ko.wikipedia.org/wiki/%EB%AC%B4%EC%9D%B8%EC%A7%80%EB%8C%80|무인지대]]에 두고 갔기 때문에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다. 미처 데려오려 나가기도 전에 적에게 사살당해 전사한다. 스무 명의 급우들 중 가장 먼저 전사한 그룹으로 묘사되기는 하나 완전히 첫 번째 전사자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열광적으로 나섰던 참전자인 첫 번째 전사자”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 페터 레어 입 주변에 온통 철사 같은 검은 수염이 나 있다. 여자를 아주 많이 좋아하며, 학교에서는 수학을 잘 했다고 한다. 중대장이 전사할 때 파편에 맞아 전사했다. 묘사를 볼 때 파편상에 의한 과다출혈을 당한 것 같다. * 베겔러 언급만 되는 학우. 1장에서, 켐머리히의 병상 옆에서 학우들끼리 이야기를 나눌 때 오른팔을 잃었다고 언급된다. 같은 중대였는지의 여부는 나오지 않는다. * 미텔슈테트 주인공과는 다른 부대로, 집에 휴가를 갔을 때 만난다. 전선에서 부상을 입고 회복된 뒤 고향에 있는 예비역 부대에서 전시소집된 예비군을 관리하는 기간병으로 있으면서 과거 자신들을 군에 입대시킨 담임교사 칸토레크를 갈궈서 복수하는 것을 낙으로 삼고 있다. 교사가 자신을 입대시킨 거 외에도 쌓인 게 많아 학창시절에 칸토레크에 의해 겪었던 고생들을 그대로 갈궈서 갚아줬다. 장교 선발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 하인리히 브레데마이어 7장에서 주인공이 휴가를 얻어 집에 돌아왔을 때 어머니와의 대화에서 언급되는 친구. 주인공의 어머니를 찾아올 정도면 급우가 맞는 것 같다. * 칸토레크 [[담임]]교사라는 작자가 제자인 주인공 학급의 학생들 전원을 선동하여 자원입대시킨 몹쓸 인간이다. [[프랑스어]] 교사였던 것으로 보인다. 중반부에 향토 방위대에 편입되고 그를 증오하고 있던 미텔슈테트에게 갈굼을 당한다. 한 마디로 [[자업자득]].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